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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을 읽고서

[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20210722_중앙일보_윤석열 ‘민란, 120시간 근무’ 발언 부적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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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윤석열 ‘민란, 120시간 근무’ 발언 부적절했다
● 날짜 : 2021-07-22
● 신문 : 중앙일보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111052

 

[사설] 윤석열 ‘민란, 120시간 근무’ 발언 부적절했다

지난 20일 대구에서는 지난해 코로나 초기 여당 대변인의 "대구 봉쇄"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철없는 미친 소리까지 막 나와 대구 시민의 상실감이 컸을 것"이라며 "다른 지역이었다면 민란부터

news.joins.com

 

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정치인이라면 말로 먹고 산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말을 많이 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더군다나 당 대표나 원내대표, 대선 또는 당내 경선에 출마하는 유력 후보라면 더욱 말을 많이 해야 합니다.

언론사, 기자, 국민들은 그 사람의 입을 바라보며 그 곳에서 어떤 말이 나올까 지켜보고 있습니다. 때로는 어떤 말이 나와 주기를 바라며 유도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이 때 어떤 질문에도 명쾌하고 무난하게 대답을 잘 해서 그 순간의 위기를 넘겨야 합니다. 순간에 잘못 선택한 단어 하나로 정치인의 생명이 끝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렬 전 검찰총장은 최근 며칠 사이에 여러 말실수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제가 이 사설을 선택한 것은 어느 정치인을 깍아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말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누구든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 흥분을 하거나 화가 날 때에는 말이 막 나올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중하게 생각해서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평소에 말습관이 좋아야 합니다.

사설 말미에 있는 마거릿 대처의 말을 곱씹어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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