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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을 읽고서

[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20210702_경향신문_북미 폭염과 온실가스 신기록의 경고, “당장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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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북미 폭염과 온실가스 신기록의 경고, “당장 행동하라”
● 날짜 : 2021-07-02
● 신문 : 경향신문

원문 : https://www.khan.co.kr/opinion/editorial/article/202107012030005

 

[사설] 북미 폭염과 온실가스 신기록의 경고, “당장 행동하라”

북미대륙 서부가 펄펄 끓고 있다. 캐나다 밴쿠버 일대가 49.5도까지 치솟고, 6월 평균기온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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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어렸을 때의 기억으로는 이상기후 현상은 그리 흔한 현상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여름에는 매우 덥고 겨울에는 매우 추울 뿐이었습니다. 어쩌다 긴 여름 장마로 홍수가 난 적은 있었습니다만 일어날 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리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데 요사이는 이상한 현상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당장 올해만 해도 장마가 여름 하지를 기점으로 시작해야 하는데 열흘 정도 늦게 시작했습니다. 5월에 한여름 같은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는가 하면, 1월인데도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른 적도 있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겨울에 영하 30도 이하로 내려가는가 하면, 여름에 50도 가까이 가는 등 극한의 기온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브라질 호주 미국 등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십일 동안 지속되는 일도 있고, 때아닌 날에 밤톨만한 우박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모두 이상기온 현상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왜 어렸을 때는 생기지 않은 기상 현상들이 지금은 흔한 현상이 되어 버렸을까요?산업화로 인한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급증하였고 그것이 대기층에 남아 있어 지상의 열기를 가두어 버리는 '온실 효과'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 각종 국제 기구에서는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실천력입니다. 서로 합의는 했지만 실천하지 않으면 지구촌 '탄소 제로' 의 길은 요원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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