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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을 읽고서

[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20210619_동아일보_“무제한 무료”라더니 갑자기 수십억 내라는 구글의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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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무제한 무료”라더니 갑자기 수십억 내라는 구글의 속임수
● 날짜 : 2021-06-19
● 신문 : 동아일보

원문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618/107509894/1

 

[사설]“무제한 무료”라더니 갑자기 수십억 내라는 구글의 속임수

구글이 최근 국내 주요 대학들에 “그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하던 저장 서비스를 내년 7월부터 100TB(테라바이트)로 제한한다”고 공지했다. 기본 제공 용량 이상을 쓰려면 돈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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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구글이 우리나라에서 거두어들이는 매출은 실로 엄청난 금액입니다. 가장 큰 매출이 유튜브 등에서 실행되는 애드센스 구글 광고료일 것이고, 구글 플레이를 통한 인앱결제액도 상당할 것입니다. 여기에 주요 대학교에 저장 서비스를 공짜라고 해 놓고선 2년만에 유료 전환한다는 것은 기업의 도덕성마저 의심해야 할 수준입니다.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작년 국내 구글플레이 결제 금액은 6조원에 달하며, 시장 점유율은 63.4%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점유율이 높다 보니 자기네들 마음대로 유료화로 말바꾸기를 하고 세금도 내지 않으려고 꼼수를 부리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구글에 끌려다니지 말고 법으로 정해서 구글의 횡포에 대항해야 합니다. 지금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구글갑질방지법'을 빨리 통과시켜서 법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국민들도 구글플레이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토종 앱스토어인 '원스토어' 를 사용하여 점유율을 높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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