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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설을 읽고서

[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20210824_한겨레_아프간 난민 수용 논란, 정부가 ‘성숙한 공론’ 이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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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아프간 난민 수용 논란, 정부가 ‘성숙한 공론’ 이끌길
● 날짜 : 2021-08-24
● 신문 : 한겨레

원문 :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08811.html

 

[사설] 아프간 난민 수용 논란, 정부가 ‘성숙한 공론’ 이끌길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한 난민들을 한국을 비롯한 미군 해외기지에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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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난민은 각자의 나라에서 어떤 특정한 이유로 박해와 차별을 받아 본국을 떠나 타국에서 사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도 난민선수단(ROA, Team of Refugee Olympic Athletes)이라는 이름으로 난민 선수들이 올림픽에 출전하여 모국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기도 했습니다.

'난민'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단어였지만 2018년에 예멘 난민 500여명이 제주도에 입도 신청을 해서 우리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사건으로 조금 알려졌습니다.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은 난민 입국을 반대했고 그 이유로는 왠지 이방인이라 배척하는 감정이 들고 본국에서 쫓겨났다는 인식 때문에 범죄자나 도주자로 인식하는 경향 때문에 그러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난민들이 문제시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미국에서 수용하여 한국을 비롯한 각 나라의 미군기지에 배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자 다시 한 번 난민 입국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지난 번 예멘의 경우를 경험해서 그런지 조금은 이해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있는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미국과의 동맹 관계를 고려하여 난민 수용 여부를 고민하더니 급기야 오늘(8/25) 400명 규모의 아프간인을 '특별공로자' 자격으로 국내에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난민법을 아시아 최초로 제정해 놓고 정작 난민을 수용하려고 하면 여러 반대에 부딪히고 있는 현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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