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랜섬웨어에 무방비 韓 해외법인, 송유관사태 남일 아니다
● 날짜 : 2021-06-02
● 신문 : 동아일보
● 원문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10601/107222411/1
●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랜섬웨어는 교묘하게 위장하여 몰래 침투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조금만 부주의하게 되면 쉽게 회사 내부까지 들어오고, 일단 들어오는 것에 성공하면 서버 등을 통해 네트워크에 같이 물려 있는 여러 대의 PC에 순식간에 복제를 할 수 있습니다.
단 몇 분 만에 수백대의 PC가 감염이 되고 해당 장비의 문서 파일들은 암호화를 통해 열어볼 수가 없게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선 암호를 풀 복호화 키를 줄테니 그 댓가로 많은 돈을 요구하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영화 같은 얘기지만 실제로 많은 회사에서 발생하는 일이며, 회사 이미지 실추를 우려하여 쉬쉬하기 때문에 기사화되거나 일반인들이 많이 모르고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암호화된 파일들을 포기하고 PC를 포맷하고 서버를 재설치하는 등 고난의 시간들을 보내지만, 정말 중요한 설계 도면 파일들이거나 중요 문서가 피해를 입었다면 해커집단에게 돈을 건네고 복호화 키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돈을 송금하고 문서를 정상적으로 살려낸다면 그나마 다행인데 돈을 받고도 제대로 된 키를 주지 않아 파일들을 살리지 못하고 돈만 날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정말 해커조직은 악질 중의 최악질 조직입니다.
랜섬웨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평소에 의심스러운 메일은 절대 열어보거나 첨부파일을 클릭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의 방문을 자제해야 하며, V3 등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여 실시간 감시를 구동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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