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상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대남 녹취록 '용산 십상시' 발언에서 십상시의 뜻, 의미는? 십상시 (十常侍) 중국 후한 말 영제 때에 정권을 잡은 열 명의 중상시(中常侍)를 이르는 말이며, 이들은 모두 환관으로, 황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도록 주색에 빠지게 만들고 정권을 농단하였다. 환관들과 간신들이 판을 치며 나라가 위태로워져 결국 황건적의 난 등 여러 반란이 일어났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통령의 측근으로서 국정을 농단하는 인물들을 비유적으로 십상시라고 한다.특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전주곡이 된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사건에서는, 청와대에서 "정윤회가 2013년 10월부터 월 2회씩 청와대 관계자 10여 명과 회동을 가져 왔다."라는 취지의 문건이 작성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기사에 나온 청와대 관계자들을 십상시라고 불렀다. 소위 문고리 3인방이라고 하는 이재만(총무비서관), 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