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눈만 남기고 온몸 가리라는 탈레반의 여성 인권 억압
● 날짜 : 2021-09-07
● 신문 : 한겨레
● 원문 :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010692.html
●사설을 읽고 나름의 생각
뉴스 등을 통해서 탈레반 정권이 아프간인들에게 저지르고 있는 잔인 무도함에 분노를 느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1980년에 비슷한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남일 같지 않고 함께 걱정해 주고 더욱 관심을 가져 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탈레반은 여성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지난번 집권했을 때와 비교하여 달라진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무고한 여성들을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심하게 때리는가 하면, 여성 인권 보호를 주장하며 가두시위를 벌이는 곳에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시위자들이 사망하는 사건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취재하는 언론인들도 잡아다가 두들겨 패고 고문을 했다고 합니다.
이게 지금 시대에 말이 되는 일인가요? 정권을 잡아 한 나라를 집권하겠다는 세력들이 쿠테타도 모자라 무고한 국민들을 향해 총부리와 몽둥이를 겨눈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아프간 국민들의 불안감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탈레반의 쿠테타로 미국의 공습으로 국가는 전쟁터로 변했고, 아프간을 탈출하는 군중들과 시위대 등으로 사회는 어수선할 것입니다. 하루하루 생활은 어떻게 해 나가고 있는지, 끼니는 제대로 떼우고 있는지, 정말이지 아프간인들의 하루하루 생활은 불안, 두려움, 배고픔 등으로 끔찍하기 이를 데 없을 듯 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서방 국가들은 아프간을 탈출해서 도움을 못 주고 있습니다. UN 등 국제사회에서는 하루 빨리 구호 조치 및 탈레반 정부에게 요구사항 등을 전달하여 빠르게 사회 혼란을 잠재우고 아프간 국민들이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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